2016년 6월 28일 화요일

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의미

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의미
사회경제체제에서 환경문제의 요인을 찾는 일은 대립양상의세계 양대체제보다 더 깊은 수준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었다. 그러한 인식은, 이를테면 독일의 녹색당의 입장에서 발견된다. 그들은 자연의 푸르름을 상기시키며, 기존의 두 정당이 나타내는 검은 색과 붉은 색 어느 것도 아닌 제 3의 색깔인 녹색을 택함으로써,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경제성장 위주 이념을 비판했던 것이다. 그리고 자연환경 문제의 해결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경제활동의 전략으로서, 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의미의 정치적 주체가 될 수 있는 탈(脫) 중앙집권의 기저 민주주의를 주장하고 나섰다. 즉 그들은 현대과학기술의 거대 프로젝트의 성격은 방대한 시설과 고도의 관리능력의 필요성 때문에권력의 중앙집권화와 정책성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점을 문제삼았던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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